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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독성 한국에는 까치살모사, 아프리카에는 블랙맘바

생명

by every hidden 님의 블로그 2025. 10. 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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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점사 라고 들어보셨나요?

머리에 7개의 점이 있다고 칠점사.

물리면 일곱 걸음 안에 죽는다고 칠보사 라고도 하는 것.

 

바로 까치살모사 입니다.

이미지 출처 : 국릭공원연구원

 

머리는 삼각형이고, 머리 위에는 V자 모양의 어두운 무늬가 있습니다. 

황갈색 바탕에 흑갈색 가로무늬가 뚜렷하며, 배에는 대리석 무늬가 있습니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그늘진 곳에서 쉬고 밤에 활동하며
쥐, 다람쥐, 청설모 등 작은 포유류를 주로 먹습니다. 
 
물리면 호흡 곤란, 출혈,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속설처럼 일곱 걸음 안에 죽는다는 것은 과장된 표현이지만, 실제로 매우 강한 독성을 가집니다. 

 

 

그럼 아프리카에는 어떤 맹독류가 있을까요.

 

혹시

쿠엔틴 티란티노 감독의 명작

킬빌 시리즈 보셨나요?

 

주인공 키도 (우마셔먼) 의

코드네임이 블랙 맘바 입니다 ㅎ

 

 

 

블랙맘바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위험한 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길이가 최대 4미터에 달할 수 있으며,

실제로 검은색이 아닌 회색 또는 갈색의 피부를 가지고 있지만,

입 안이 검은색이라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블랙맘바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뱀 중 하나로, 시속 20킬로미터 이상으로 이동할 수 있답니다. 

초속 18m 니까

왠만한 여성보다 더 빨리 쫒아온다는 거네요 ㄷㄷ

이미지 출처 : Unsplash / Mohan Moolepetlu



블랙맘바는 독성으로는 세계 최강이고,

한 번의 물림으로 성인 10명을 죽일 수 있는 양의 독을 주입할 수 있어요.

신경계를 마비시켜 호흡 곤란을 일으킨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물린 후에는 즉시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하며, 항독소 주사가 필요합니다.

혹시 여러분,

아프리카 여행중

현지 골프장에서 라운딩할 기회가 있다면

꼭 현지 캐디와 같이 플레이 하세요.

숲에 공이 들어가면 캐디가 꺼내 줍니다.

같이 숲속으로 들어가지 마세요.

 

땅에는 블랙맘바가 있을 수 있고

또 나무가지에는 아래 사진과 비슷한

그린맘바가 도사리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ㄷㄷ

 

 

본 사진은 그린맘바가 아닙니다. 이미지 출처 : Unsplash / jeremy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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