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ing Water ? 탄산수 ?
저는 개인적으로 탄산수를 좋아하진 않아요.
일반 생수와 달리
톡 쏘는 맛, 신 맛, 광물질 향이 더해져
왠지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초정탄산수 같은 국내 탄산수는 물 자체에 별다른 풍미가 없어 상대적으로 덜 꺼려지긴 합니다만.

유럽에서 왜 이렇게 탄산수가 널리 소비되는지,
그리고 현지마트에서 어떻게 탄산수를 구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유럽에서 특히 탄산수를 즐겨 마시는 배경은
유럽은 지리상 석회암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수에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다량 녹아 있어요.
예전 학교에서 경수(Hard water)라고 배우기도 했지요.
미네랄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한다면,
복통, 설사 (물갈이라고 하지요), 신장결석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탄산수의 이산화탄소가 석회 성분을 가라앉혀 체내 흡수를 줄여주고, 보다 깨끗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 탄산수는 당분이 없는 건강한 대안으로 인식되어,
유럽에서는 식당, 마트 등에서 생수와 같이 소비된답니다.

그럼, 어떻게 구별을 해야할까요.
영어로 sparkling 이라고 적혀있다면 알아보겠지만
영어 이외의 언어로 표기 되어 있다면
꼭 휴대폰으로 번역해보고 구입해야 겠어요.
플라스틱병을 눌러봤을 때 병이 빵빵하면 탄산수라고 보면 되겠고,
점원한테 gas ? non gas ? 하고 물어보는게 제일 확실하겠네요.

그리고, 식당에서는
앉자마자 물 주문부터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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